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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봄꽃축제 추천 나들이 데이트 장소

by bigtour 2025. 4. 19.

바쁜 일상 속에서도 봄을 느끼고 싶은 분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 서울 근교 당일치기 꽃축제입니다. 긴 여행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가볍게 떠날 수 있는 거리에서, 활짝 핀 꽃들과 함께 봄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접근성 좋고 풍경까지 아름다운 서울 근교 봄꽃축제 명소를 소개합니다.

 

꽃축제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축제

한강변에 펼쳐진 노란 유채꽃 물결은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축제의 상징입니다. 서울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통해 1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시민공원 내부에는 넓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유채꽃 외에도 각종 공연,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열려 꽃 감상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특히 오후 늦게 방문하면 해 질 무렵의 황금빛 노을과 유채꽃의 조화가 장관을 이루어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커플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합니다. 

하남 검단산 벚꽃길 걷기

서울 동부에서 가까운 하남시의 검단산 입구에는 매년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됩니다. 이곳은 공식적인 축제보다는 지역민 중심의 힐링 명소지만, 그만큼 한적하고 조용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검단산 등산로 입구부터 이어지는 벚꽃길은 약 1.5km 가량 이어지며, 가볍게 산책하듯 걷기에 딱 좋은 코스입니다. 주변에는 카페거리도 조성돼 있어 꽃구경 후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하며 오후를 마무리하기에 좋습니다. 가족 나들이 코스로 적당합니다.

안양천 벚꽃축제 – 도심 속 꽃길 산책

서울 구로, 금천, 영등포 일대를 따라 흐르는 안양천은 도심 속 숨겨진 벚꽃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매년 4월 초 벚꽃이 만개하면 안양천 벚꽃축제가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봄을 즐깁니다. 자전거를 타고 벚꽃 터널을 통과하거나, 천천히 걸으며 도심 속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운동 겸 나들이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 시민참여 이벤트,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돼 있어 단순히 꽃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것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서울 근교에도 멀리 떠나지 않고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당일치기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구리, 하남, 안양 일대는 교통도 편리하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누구와 함께 가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가까운 꽃축제로 잠시나마 봄의 낭만을 만끽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